상주시 새누리당 기초의원 비례대표 성재분(여),민병조(남) 내정
새누리당 상주시지구당(위원장 김종태)에서는 30일 당사무실에서 상주시 새누리당 공천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주지역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성재분(현,상주시의원), 민병조(전, 김종태의원 비서관)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지구당 공심위는 28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으로부터 지역별 공심위를 구성하여 새누리당 공천자에 대해 자체적으로 심사하여 경북도당에 제출하라는 공문을 받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종태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위원장, 협의회장, 여성위원, 차세대여성회장과 시민대표 김용진(언론인협회)회장등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상주시기초의원 비례대표가 선정됨에 따라, 상주시 ‘다’선거구에 신청한 남영숙, 신순단, 임부기 후보는 자동으로 공천에 내정되었으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성태(현,상주시의원)후보와 선거를 치루게 되었다.
한편, 상주시공심위은 이번 공천 심사에서 지역구별 공천 신청자들이 경선에 합의한 내용(100%여론조사)으로 경북도당 공심위에 제출할 것이며, 일부 신청자들이 당 협의회에서 결정한 내용에 대해 반대 의견이 있거나, 자질이 부족한 점이 발견되면 공심위 의결을 거쳐 자동 탈락되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심위 결정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비례대표는 참신하고 새로운 인물로 지역 여성과 장애인등을 우선으로 공천하는것이 새누리당 중앙당의 상향식 공천 기준으로 알고 있는데, 지역구에서 2선까지 지낸 성재분 의원과 경북도의원 출마를 포기하고 비례대표로 선정된 민병조 후보에 대해 미리 짜 놓은 각본대로 선정된것 같다.며 지구당 공심위를 비난했다.
이번 상주시지구당 공심위 결정에 대해 경북도당 공심위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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