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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하늘아래 첫 감나무 후손 분양

유전자 보존 위해

기사입력 14-03-26 08:22 | 최종수정 14-03-26 08:22



▲경북 상주시 외남면 소은1리에 있는 750년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

상주시와 경북대학교는 3월 26일 경북대학교 생태환경대학 제1회의실에서 「하늘아래 첫 감나무」 후손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고령 접목 감나무로서 상주시 보호수 제05-08-0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DNA지문 정보가 포함된 QR코드(유전자 인증 표시)가 부착되어 있는 「하늘 아래 첫 감나무」의 유전자 보전을 위해


지난해 상주시와 경북대학교는 공동으로 경북대학교 산림환경자원 포지에서 접목을 실시해 1여년간 정성으로 키워왔으며, 그 중 활착이 잘되어 생장이 좋은 8주를 골라 국립산림과학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상주 감시험장, 상주시 산림조합, 상주시 곶감공원과 상주시청 전정에 분양하게 된 것이다.


민인기 부시장은 “전국 곶감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곶감의 고장인 상주는 이번 「하늘아래 첫 감나무」 후손 분양을 계기로 곶감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령이 750년 된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령 접목 나무인「하늘아래 첫 감나무」는 선조들의 뛰어난 과학적 영농기술을 입증하는 귀중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를 가진 귀중한 보호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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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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