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하면 제가 기자회견을 하겠습니까?
이정백 시장 예비후보자 AI 관련 기자회견
▲오죽하면 제가 기자회견을 하겠습니까?
이정백 (전)상주시장은 14일 오후6시 ‘이정백 시장 예비후보자’ 사무실에서 AI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정백 상주시장 예비후보자가 14일 오후 6시 긴급 기자회견을 가지고 AI 사태와 성 시방의 행보에 대해 질타를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10일 충남 당진 한 농가에서 AI 발생 신고가 접수된 이후, 13일까지 여러 차례 회의를 거듭하여 14일 오전부터 1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상주시 ‘올품’ 부화장의 종란 300만개에 대해 긴급 살처분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백영 현 상주시장이 오전에 연가를 내어 지역의 행사장 여러 곳을 인사차 방문하는 것을 보고 심사숙고 끝에 기자회견을 청 했다고 했다.
▲고병원성 AI 예방 차원에서 10여명의 인원이 투입돼 부화중인 종란 300만개를 살처분되고 있다
이 시장 예비후보자는 혹여나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대방에 대한 비방으로 여겨질까 고심을 했으며, 시민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선거에만 혈안이 되어 어려울수록 자리를 지키고 사태 수습을 해야 할 수장이 부시장에게 사태 수습을 맡기고 오전 내내 행사장을 찾아 다니며 악수를 청하고 한 표를 달라고 하는 모습은 진정 상주시장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사고 발생(웅진 염산누출사고, 女싸이클선수 교통사고등 등)때의 행동했던 처신을 말했다.
▲이정백 시장 예비후보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상주 ‘올품’부화장 의 종란 300만개의 살 처분은 14일 오전부터 시작 되었지만, 오후 4시전까지 김완수 축산유통과장, 신갑철 경제국장, 군부대장만이 현장을 방문하였고, 성백영 상주시장은 인터넷에 관련 기사가 뜨고 난 후, 오후 5시경 방문 자료를 보도했다고 전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이 오후 5시경 올품을 방문하여 AI사태와 관련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
이 시장 예비후보자는 전국 최고의 육계를 갖고 있는 상주가 초 비상사태임에도 자신의 선거를 위해 연가 까지 내면서 행사장을 방문하며 한 표를 얻기 위한 행동은 시민의 안위는 뒷전이고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처신하는 현 상주시장을 보면서 선거 후보자가 아니라 한 시민으로서 더는 참을 수 없는 부끄러움과 참담함을 느끼기에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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