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 이정백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 가져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투명한 시정 펼치겠다.
상주시장 이정백 예비후보는 7일 오후 3시 무양동 소재 ‘르노삼성차 상주대리점’ 2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근수 전.상주시장, 김지복 상주노인회장, 신상철 전 상주군수, 박찬선 시인등 지역인사와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명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내빈 축사에서 이정백 예비후보의 은사이며, 시인인 박찬선 선생은 이정백 후보가 학창시절 학생회 간부로 교우 간에 심신과 우애가 돈독했으며, 지도력이 풍부한 학생이라며 청라의 훌륭한 제자로 소개하고 “행복의 문”이라는 제목으로 축시를 낭독했다.
이정백 후보자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상주시장 임기 동안 11만 상주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껴주고 성원해준 주위 분들에게 인사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해 4년동안 깊이 반성했다.”고 말하고,
"다시 한 번 기회주시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해서 의혹과 거짓없는 투명한 시정을 펼쳐 시민이 주인되는 함께하는 상주, 살기좋은 상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개소식 인사말
항상 존경하는 11만 상주시민 여러분!
이정백,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너무나 큰 관심과 성원을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성원에 힘입어 민선 4기 상주시장을 지내면서 상주발전을 위한 초석을 놓았지만, 그 기반위에서 상주의 꿈과 희망을 쌓아가지 않고 오직 재선에만 눈이 멀어 반목과 갈등을 조장하고 시정을 돌보지 않는 작금의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저는 오늘 상주의 백년대계를 걱정하시는 여러분 앞에서 행정경험과 CEO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일자리창출, 소득증대,사회복지,문화융성을 최우선으로 상주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 이정백, 민선4기 상주시장을 지내면서 작은 희망이라도 보이면 도전하고,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 시가지 정비를 통해 막힌 도로 뚫고, 공원조성과 농가소득증대를 통해 11만 상주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재임기간 동안 지구의 열 세 바퀴를 뛰어다니느라 고향 한 번 제대로 못가고, 저를 아껴주고 성원해주신 어른들, 친지들, 지인, 시민 여러분께 인사 한 번 못드렸습니다.
4년 동안 깊이 반성했습니다. 겸손하지 못했고 시민의 눈높이에 가까이 가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또한 지난 4년이 제게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뒤돌아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상주발전을 위해 저 이정백이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부하고 생각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상주를 걱정하는 많은 분들로부터 다양한 얘기와 상주발전에 대한 비전을 들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1만 상주시민 여러분!
저 이정백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민선4기 재임기간 동안 추진 못한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누군가 해주리라 믿고 바랬지만, 지난 4년 그러하지 못했다는 거 시민 여러분께서도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민선5기 지난 4년의 결과는 이미 수치상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예산은 오히려 감소했고, 재정자립도는 8.1%로 전국 최하위, 지방자치단체 행복도 조사결과 전국 230개 중 157위, 주민행복 리더십 평가 경북 도내에서 최하위, 안타깝게도 이것이 우리 상주의 현실입니다.
상주발전은 결코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저 이정백, 개인영달을 위해 시장할려고 출마한 거 아닙니다. 1등만 하겠다고 큰 소리쳤지만 결국은 전국 최하위로 추락한 지금의 상주를 더 발전시키고 잘사는 상주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민선4기 4년, 민선5기 4년에 대한 성적표는 이미 다 나와 있지 않습니까? 시민 여러분께서 냉철하게 판단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 이정백 재임기간 4년 죽기살기로 일만해 2조 8천억원이 넘는 사업 유치하고 추진했습니다.
귀농귀촌 프로젝트 운영해 상주가 귀농귀촌 1번지가 될 수 있는 초석을 놓았고, 전국 농기계 전시회 상주에 최초로 유치해 세계 농기계 박람회 할 수 있는 여건 만들었습니다.
상주실내체육관 착공을 통해 스포츠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만들고, 중앙시장 비가림시설 준공을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누구보다도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일천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든 국립농업생물자원관을 경천섬 인근에 유치함으로써 낙동강을 기반으로 한 관광사업 추진의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유치를 비롯해 노인복지시설기관을 지원하는 등 백세시대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상주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온 공무원 여러분!
지난 4년에 대한 반성없이는 앞으로의 4년은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백영 시장, 지난 4년 참으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4년은 민선4기와 민선5기에 대한 평가를 통해 맡겨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달콤한 공약이 아니라,상주의 백년대계를 위한 청사진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지금의 상주는 창조적인 리더십과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진정성을 가진 참일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각종 규제를 타파해 일자리가 있는 살기좋은 상주를 위한 새롭고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능력있는 공무원이 우대받고 승진할 수 있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실현하고 공무원이 시민만 바라보고 일할 수 있는 공직풍토를 만들겠습니다.
지역의 학생들이 배움의 열정만 갖고도 경제적인 어려움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상주장학회를 설립한 장본인으로서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재임 당시 기업유치 12건에 2조여 원의 유치성과를 올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것처럼, 지역 기업이 일감을 우선 갖도록 하고, 작은 가게까지 웃으며 장사할 수 있도록 살맛나는 상권을 꼭 만들겠습니다.
노인복지에 관한 더 좋은 제도를 마련해 고령화 시대 삶의 질 개선에 전력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이 상주시 예산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시정을 펼쳐 시민이 주인인 민주시대를 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농민은 물론 청소년, 문화, 교육, 체육, 봉사단체 등 각 사회단체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저는 이미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통해 앞으로의 희망찬 4년에 대한 비전을 말씀드렸습니다. 재원조달과 이행기간까지 상세하게 약속드린 만큼 꼭 약속지켜서, 저 이정백을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결코 잘못된 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 드리겠습니다. 잘 사는 상주로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어느 후보는 4년을 했으니 다시 4년의 기회를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렵게 왔으니 돌아갈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저 이정백은 어렵게 온 길이라 하더라도 그 길이 잘못 되었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발전이 더딜 것 같지만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오직 정직하게 열정과 자신감을 갖고 살아온 저 이정백은 해낼 수 있습니다.
저 이정백은 상주가 나가야 할 길과 11만 시민이 바라는 ‘잘 살고 행복한 상주’를 위하는 길에 나침판은 물론 자신감을 함께 갖고 있다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자신감 없는 항해는 망망대해에서 좌초하고 맙니다. 저는 이미 지난 민선4기 재임시절 암흑과도 같은 망망대해를 경험해 본 산증인입니다. 저 이정백을 믿고 상주의 밝은 미래 한번 맡겨 주시면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 풍부한 상주 만들고 살기좋은 상주 꼭 만들겠습니다.
저는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11만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겠습니다. 성백영 시장도 현직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저 이정백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줄 것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상주 토박이, 저 이정백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에서 열심히 살아오신 분들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잃어버린 4년, 상주발전으로 반드시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올바른 선택만이 상주를 살릴 수 있고 발전 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비록 4년 전 진정성 없고 추상적인 공약에 속았지만 이제는 그같은 기만술에 속지않고 현명한 판단과 올바른 선택을 해 주시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저 이정백에게 기회를 주시면 죽기살기로 시민과 함께 상주발전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간곡한 부탁의 말씀 올립니다.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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