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 13.2℃맑음
미세먼지: 좋음

문경시

상주署,『보이스피싱 막은 농협직원에 감사장 수여』

기사입력 14-04-05 10:07 | 최종수정 14-04-05 10:07



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는 4. 3. 오후 공성면 공성중앙로에 있는 공성농방문하여 보이스피싱범죄를 사전 예방한 공성농협 손화정(여)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농협직원 손씨는 지난달 26일 농협창구에 찾아온 A씨(85세, 남)가 만기되지 않은 정기예탁금을 해지하려하여 이유를 물어보았으나, 막무가내로 해지만 요구하였다.

이상히 여긴 직원이 끈질기게 설득하자 ‘아들이 납치되었는데 돈이 필요다. 절대 누구에게도 이야기하면 안 된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손씨는 즉시 A씨의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무사하다며 A씨와 통화시켜주어 피해를 막은 것이다.

이창록 서장은 감사장 수여 후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최근 노년층 상대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설명하며, 피해 예방에 금융기관 관계자들의 적극 협조를 아울러 당부했다.

최근 상주서에서는노년층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인회관 방문비롯, 각종 회의에 경찰관을 참석시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적으전개하는 한편, 자체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포스터를 관내 1천여개소에 부착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 경찰관계자는 전했다.

(문의전화 생활안전과 오우섭, ☎사무실 537-0344)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