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귀농마을 가정마다 특색있는 문패 달아
30여가구 각 가정 특징을 문패에 표현
기사입력 14-04-18 08:25 | 최종수정 14-04-18 08:25
▲녹동귀농마을 조형물
상주시 이안면에 위치하고 있는 녹동귀농마을의 30여가구에서는 각 가정마다 특색있는 문패를 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녹동귀농마을은 지난 2010년 주민 14가구와 귀농인 16가구가 입주하여 조화롭게 생활하는 곳으로 마을입구 조형물의 흰색 배경은 원주민을, 검은색 나무는 귀농인을 표현해 원주민과 귀농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삶을 형상화 했으며,
▲잉꼬부부 문패
▲ 카센터집
이번에 설치한 문패는 오이를 그려넣은 오이농가, 아들과 딸을 표현한 아이가 있는 집, 잉꼬조형물을 설치한 금실 좋은 부부의 집, 작가 가정의 책그림 문패, 카센터 운영가정에는 자동차와 스패너를, 농부의 집에는 벼이삭을 형상화한 농부의 집 등 문패만 보아도 누구의 집인지 알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특징적이다.
한편, 녹동귀농마을에는 분도요와 홍로요의 도예촌과 도자기 공방이 위치하고 있으며, 앞산에는 108평의 법당면적을 지닌 상안사가 인접하고 함녕재와 청정 안룡저수지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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