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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중앙파출소, 신속 출동 인명 구조

기사입력 14-05-01 11:28 | 최종수정 14-05-01 11:28



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 중앙지구대(대장 황용연) 경위 정선관, 고양주 등은 4. 30. 12:38경 상주시 연원동의 큰 나무가 있는 논에 전동차를 타고 가던 할아버지가 논으로 떨어져 위급하다는 112지령을 받고 신속히 출동 구조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 거주 A노인(77세)은 전동차를 타고가다 운전조작 미숙으로 전동차와 함께 약1.5미터 아래 논으로 굴러 떨어져 빠져 나오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을 정 경위 등이 구두를 벗고 뛰어 들어가 신속히 구조하여 119 구급대에 인계하였다.

A노인은 풍을 맞아 한쪽 팔은 전혀 움직이지 못해 다른 한쪽 팔로 운전을 하다 화를 키웠다. 논에는 모내기 준비로 물을 가두어 놓아 건강한 사람도 움직이기 힘든 상황이었다.




사진 좌측부터 경위 정선관, 고양주, 이열우, 류재근



정 경위 등은 ‘신속한 신고로 무사히 구조되어 무엇보다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하며, 신속히 신고해준 신고인에게 그 공을 돌렸다. 또 ’상주서에서는 전동차에 야광반사지를 붙여주며 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동차는 노인과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다보니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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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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