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식품부장관, 4일 상주 농협현장 방문
김종태 국회의원 요청 농민들과 간담회
- 쌀 산업 발전방안 간담회와 현장 애로사항 청취에 나서 -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김종태 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의 요청으로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이 7월 4일(금) 경북 상주시를 방문하여 농업현장을 살펴보고, 쌀 산업 발전방안과 당면한 농업현안에 대해 농민들과 2차례 간담회를 갖는다.
19대 후반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식품위)에서 활동하게 된 김종태 의원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당정협의에서 이동필 장관에게 ‘쌀 관세화 유예 종료’를 앞두고 경북도내 쌀 생산 1위인 상주를 직접 찾아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인 상주를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쌀 관세화 유예 종료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상주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한 김종태 의원과 이동필 장관은 상주농협 김성철 조합장 등 농업관계자 50여명과 함께 “쌀 산업 발전방안 간담회”를 갖고 현장확인 및 의견청취에 나선다.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이동필 장관은 상주시장, 시·도의원, 농업관련 공무원,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김준봉 회장 및 농업인 대표들과 함께 오는 12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쌀 관세화 유예 종료’에 따른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문을 요청한 김종태 의원은 “앞선 FTA 등으로 우리 농민들은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받아왔다.”고 말하며, 이동필 장관에게 “한·중 FTA와 쌀 관세화 유예 종료 등 당면한 농업현안을 해결함에 있어 경제논리나 정치논리를 우선시 하지 말고 우리 농민과 농업의 미래와 생사여부를 최우선에 고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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