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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로컬상주, 경북 통키타 페스티벌 성황리 성료

기사입력 14-08-03 11:03 | 최종수정 14-08-03 11:03



▲경북 통키타 페스티벌 시작 전 리허설 모습


한 여름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경북 통키타 페스티벌’이 지난 8월2일 저녁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문장대 야영장에서 이곳을 찾은 여름철 피서객과 시민들에게 감미로운 통키타의 선율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뜨거운 열기를 식혀 주었다.


지난해 이어 2회째 개최한 작은 음악회는 지역의 최고 봉사단체인 ‘로컬상주(회장 이상춘)’주최와 상주통키타동호회 ‘꿈꾸는 사람들’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전북 고창, 구미, 김천, 문경 등 인근 각지에서 활동하는 통키타 동호회 10개팀이 출연해 여름 밤하늘을 추억과 감동의 물결로 수 놓았다.


비록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에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지만 공연을 보기 위해 나온 많은 관람객들은 손뼉을 치며 음악에 맞추어 몸을 흔들며 즐겁게 추억을 새겨 나갔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한 ‘로컬상주’ 회원들은 참석한 관람객들을 위해 비옷을 준비하고, 옥수수를 삶아 하나씩 나눠주어 관람객들이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기도 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 부터 김종태 국회의원, 이상춘 로컬상주회장, 변해광 시의회부의장, 성충재 화북면장


또한, 내빈으로 참석한 김종태 국회의원, 이운식 경북도의원, 변해광 시의회 부의장, 안경숙 시의원, 성충재 화북면장 등은 행사가 끝날 때 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들었다.




▲공연이 끝난 후, 로컬상주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앞줄 외쪽에서 3번째 로컬상주 이상춘 회장)


이상춘 로컬상주 회장은 매년 휴가철에 맞추어 행사를 기획하다 보니 비가 오는 날이 많아 행사에 차질을 빚어 내년부터는 심사숙고해 공연 기획을 하겠으며, 더 많은 예산으로 재미를 더해가는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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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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