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상주시 동문동주민센터에서는 6월 24일(수) 동주민센터, 시청 민원봉사과 직원, 마을주민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도 외답동 박동진(45세, 다문화가정)씨의 감자 수확에 나섰다.

이날, 농가주 박동진씨는 “농번기에 아내의 입원으로 일이 늦춰져 적기 수확에 차질을 빚을까 걱정했는데,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창기 동문동장은 “바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농가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