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 휴경지에 들깨 파종
연말 불우이웃돕기 위한 사랑의 씨 뿌려
기사입력 15-07-16 19:35 | 최종수정 15-07-16 19:35
“ 메마른 휴경지에 사랑에 씨를 뿌리다”
상주시 동문동주민센터(동장 안창기)에서는 15일 외답 7통에 위치한 휴경지 2,300여㎡에서, 동직원, 통장, 새마을지도자회 및 봉사단체 회원, 노인일자리참여자 등 40여 명이 참여, 폭염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들깨 모종을 정성스럽게 식재했다.
마을진입로에 위치한 휴경지는 당초 배수가 잘 되지 않아 방치되고 있어 마을미관을 저해하였으나, 잡초제거 및 성토작업과 배수로 정비하여 경작지로 만들었다.
경작지에는 소득작물인 들깨 등 농작물을 재배하여 경관을 조성하였고, 가을철에 수확한 후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생필품등을 구입하여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안창기 동문동장은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휴경지 공동작업에 참여해 주신 분에게 감사하며,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행복한 동문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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