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황국현 소방관, 휴가중 소중한 생명 구해
기사입력 15-07-31 11:54 | 최종수정 15-07-31 11:54
상주소방서 소방관 황국현
상주소방서 소속 황국현 소방관이 휴가 중 물속에 익수된 소중한 생명을 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황소방관은 지난 30일 오후 3시 30분경 문경시 농암면 소재 쌍용계곡에서 친구들과 휴가를 보내던 중 김모씨가 약 2m되는 바위에서 다이빙한 후 1~2분이 지나도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자
사고임을 직감하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곧 바로 3m 물속으로 뛰어들어 물속 바닥에서 의식을 잃을채 가라앉아 있는 김모씨를 물 밖으로 구조하고 바로 기도개방 등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용감하게 구했다.
한편, 황소방관은 상주소방서 함창119안전센터 구급대원으로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행동할 수 있었다.
황국현 소방관은 “물 속에 익수된 사람을 보고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뿐이며 안전하게 구조되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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