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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성남도시개발공사 , 외남면에서 감 수확 일손 돕기

기사입력 15-10-26 23:55 | 최종수정 15-10-26 23:55



상주시 외남면(면장 조중래)에서는 23일 가을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시청 개발지원과 및 남상주농협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귀농부부가 경작하는 농원에서 감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외남면사무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 40여 명도 23일과 24일 양일간 외남면 11개 농가를 방문하여 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인해 심각한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되었다.

 

한편, 외남면과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월 3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추석에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을 전개하여 도시와 농촌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조중래 외남면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촌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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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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