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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상주지역 건축사회,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기사입력 15-10-14 20:20 | 최종수정 15-10-14 20:20

상주지역 건축사회(회장 이상민)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에 따라 주거급여 집수리 대상에서 제외되어 겨울나기가 걱정인 은척면 우기2리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의 문을 교체해 주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집 수리전>                                                        <집 수리후>

이 주택은 최근 5년간 바깥에 비닐창호를 덧대어 월동을 하였고 이마저도 노후 되어 여름철에는 뱀, 지네 등이 문틈사이로 들어오는 등 주거환경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지만 주거급여(집수리) 지원이 어려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상태였으나, 은척면으로부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상주지역 건축사회에서 100만원의 지원금을 들여 수리를 하게 됐다.


이상민 회장은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도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에 보탬이 되는 기회를 확대하여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은척면장은 “민․관의 연계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 도와준 건축사회에 감사하다”며, “법적 울타리에서 소외 된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변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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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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