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상주시니어클럽(관장 진관스님)은 지난 10월 28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모시고 충북 제천시 일원으로 야외 문화활동을 가졌다.

이번 문화활동에는 행복더하기노노케어, 독거노인안부확인사업, 까치공동작업장, 청춘머리방 등 4개 사업단 1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청풍문화재단지를 경유하여 충주호 유람선 관광을 즐기며 오색단풍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상주시니어클럽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매년 야외 문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에 앞서 9월 22일, 10월 7일 양일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60여명이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경주 실크로드 엑스포를 다녀온바 있다.

참여자 김순악(가장동, 75세)씨는 “모처럼 가을나들이로 좋은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다”며 “특히, 나이 들어 다시 사회활동도 하고 이렇게 동료들과 함께 여행도 다니니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주시니어클럽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를 창출 및 제공하는 전담기관으로 전국형 2개, 지역형 8개, 공동작업형 1개, 제조판매형 4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 총 5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