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동 박오식씨, 제20회 농업인의 날 산업포장 수상
국내 최초 국제 유기농인증(IFOAM) 획득
기사입력 15-11-13 20:44 | 최종수정 15-11-13 20:44
상주시 북문동(동장 임종목)에 거주하는 박오식(62)씨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제2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친환경농업분야 유공자로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오식씨는 1990년 귀농하여 전국 선도농가의 벤치마킹을 통한 농업기술 습득을 시작으로 친환경농법을 이용한 고품질 상주배 생산에 전력을 다하여 왔고,
2001년~2014년까지 산마을과수연구회 대표로 재임하는 동안 강력한 리더쉽으로 회원들을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하도록 지도및 기술을 보급하여 배 재배면적을 28ha 이상을 증가되게 했다.
또한, 판로확대에서도 선도적인 역할로 유기농 배 55톤을 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 하였고, 2007년에는 국내 최초로 국제 유기농인증(IFOAM)을 획득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주 배의 인지도를 드높게 했다.
박오식씨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을 스스로 극복하고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면 잘 살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친환경 배 재배에 매진하여 매출액 억대 농부로 우뚝 서고 대통령포장까지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임종목 북문동장은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지역주민들과도 화합하고 밝고 명랑한 농촌만들기에 열과 성을 다해 앞장서온 결과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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