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상주시보건소(소장 우형래)와 상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박종섭)는 지난 10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의 관계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답하라 2015’ 란 주제로 정신장애인 재활을 위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천봉산요양원 회원의 에어로빅 식전공연과 박종섭 센터장의 정신건강강좌에 이어 웃음치료사 성숙향씨의 레크레이션, 상주여고 봉사 동아리 ‘초아’의 연주와 댄스 등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행사가 종료된 뒤 참석자들은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종섭 정신건강증센터장은 “앞으로 정신장애인 주간재활과 직업재활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지역사회 복귀 및 사회통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