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앙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기사입력 16-09-23 09:19 | 최종수정 16-09-23 09:19
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동엽)에서는 지난 9.21일부터 9월 24일까지 4일 동안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정신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세대 가정의 욕실 및 씽크대, 보일러 설치 및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과 상주산골구기자작목반(반장 조성근)의 관내 구기자 재배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도 함께 실시했다.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된 외서면 봉강리 이○○ 댁은 기초생활수급 노인 가정으로서 배우자는 시각장애인 1급이며, 평소 시각장애인 할머니는 집안에 화장실이 없어 집밖의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이런 사연을 접한 상주중앙로타리클럽에서 어르신 부부가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욕실 및 씽크대 설치, 도배, 장판 보수 등 800만원 상당의 시공비를 들여 무료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매년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집수리와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 해 오고 있으며, 특히 회원 모두가 기능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회원각자가 물품을 기증하고 재능기부 형태로 집수리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동엽 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 꾸준하게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변의 무관심으로 더 이상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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