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게 따뜻한 손길을
기사입력 16-09-19 11:47 | 최종수정 16-09-19 11:47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 선도심사위원회는 지난 13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게 쌀, 여성용품 등 3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하고,학교전담경찰관과 연락처를 공유하여 멘토-멘티를 맺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는 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고등학교 교사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으며, 대상 청소년(○○중학교, 2년)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적인 요인에 대해 면밀히 사례 분석한 후 지원 결정을 하게 되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은“경찰관 언니와 아저씨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을 아시고 생필품까지 사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는 학교생활 열심히 해서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감사함을 전했다.
상주경찰서는 생활용품 지원 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신체·정신치료 등 사안에 적합한 지원을 하고 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육성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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