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봉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자간 단일화 촉구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4.12)이 실시되는 상주ㆍ군위ㆍ의성ㆍ청송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무공천하겠다고 결정했다.
물론, 당이 이번 선거에서 공천을 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 없지만 탄핵에 따라 당이 위기 상황이고,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자간 갈등은 서로 파멸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김준봉 예비후보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자간 단일화를 촉구했다.
만약, 모든 신청자들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거나 상주 출신 후보들이 단일화하여 출마하더라도 의성 출신 후보와 경쟁을 하게 되어 보수층이 분열 될 수 밖에 없다.
더욱이 타 정당 후보는 상주 출신이기 때문에 보수층이 분열 될 경우 중앙당과 대선 예비후보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 타 정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상징성이 크다고 할 것인데 보수의 심장부를 다른 정당에게 넘겨 줄 경우 이는 전국으로 확산되어 향후 대선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은 명백하다.
더 나아가,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자 중에서 당선자가 나오지 않고, 다른 정당 후보자가 당선이 될 경우 당은 존립기반 자체를 잃어버릴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실제, 자유한국당 무공천 방침이 발표되자 지역 바닥 민심은 매우 안타까워하면서도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자간 단일화를 촉구하는 분위기가 강한 상황이다.
김준봉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이 지금이라도 공정한 절차에 따라 공천을 하면 좋겠지만 , 당의 입장이 번복되지 않으면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자 6명 중에 한명으로 단일화해야 한다”면서 “만약 후보자간 단일화를 원칙적으로 합의한다면 김준봉 예비후보는 4개 시·군 발전과 당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는 심정으로 후보직 사퇴 등을 포함해 모든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준봉 예비후보는 “만약,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자 중에 단일화에 대해 응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타당 후보를 당선시키는데 일조를 할 경우 해당 후보자는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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