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17년 농기계임대사업심의회 개최
상주시 임대농기계사업 활성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3월6일 농기계임대사업심의회 위원들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임대사업용 농기계구입 및 기종선정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농업인들에 대한 임대사업 설문조사결과를 주로 반영하고, 농작업 생력화 우수 신기종 도입 등 임대농기계 구입안건에 대한 심의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하여 임대사업용 농기계 27종 143대의 농기계 구입 안건에 대하여 의결하였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 4월 개소예정인 동부분소(낙동면 신상리)를 포함하면 모두 6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거점 지역에 자리잡은 각 사업장에는 그 지역의 주작목 및 농업 특성에 적합한 농업기계를 집중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금번 심의회에서 구입 의결된 농기계는 각 사업장별 부족한 농기계에 대한 보강이 충분히 되었고, 농업용 굴착기, 승용예초기, 논두렁 조성기 등 수요가 많은 농기계 위주로 보강이 되었으며, 반자동 채소이식기 등 노동력 절감 신기종이 도입되어 농촌 인력부족에 대응한 적절한 조치였다고 심의위원들 모두 만족한 안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나는 들깨에 필요한 들깨탈곡기를 대폭 보강하였으며, 땅콩탈피기 등 수요가 증하가는 농기계를 구입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한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땅콩 탈피기는 6개 사업장에 모두 배치하여 기존 콩정선기 운영 방식과 같이 무상으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이날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모두 한목소리로 “농촌의 일손이 부족하고, 농업 경영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에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활성화 되어야 하고, 또한 농업인의 안전과 농작업의 능율성 제고를 위해서 농기계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농기계임대사업의 활성화와 농기계 교육이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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