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쌀연구회, 볍씨소독 연시회 개최
기사입력 17-04-06 07:53 | 최종수정 17-04-06 07:53
▲쌀 연구회 윤기홍 회장이 볍씨소독 연시회에서 온탕침법에 대해설명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상주쌀연구회와 함께 4월 5일 오전10시에 농업인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친환경 볍씨소독연시회를 쌀사랑작목반 육묘장에서 실시하였다.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볍씨소독 연시회는 지역농업인들에게 친환경적이면서도 손쉬운 볍씨소독법을 전파하는 자발적인 행사로써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아져 참여인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그물망에 넣은 볍씨를 물온도 60℃에 10분간 침지하여 소독한 다음 즉시 찬물에 침지하여 식혀내는 온탕침법을 시연하였는데
이 방법은 키다리병, 도열병 등의 곰팡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병원균까지 사전에 97%이상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윤기홍 쌀연구회장은 “종자로 전염되는 여러 가지 병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종자소독이 필수적인데
특히, 온탕침법은 친환경적이면서도 간편하고 소독효과가 탁월하므로 우리지역 농업인들에게 빠른 시일내에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며 인근농업인들에게 온탕침법의 우수성과 소독요령 홍보를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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