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회의원, 청리공단 상주폴리실리콘공장 현장 방문 나서
경기침체로 투자자 확보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판단하자 긴급 방문
김재원 의원 “경매를 통한 단순 매각보다는 청리공단 회생시킬 기업체에 기회가 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김재원 국회의원과 이정백 상주시장이 청리공단 상주폴리실리콘공장을 직접 방문해 타이타늄 소재산업기지 유치를 위한 전략 모색에 나섰다.
김재원 의원실은 1일 오후 김재원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해 임윤철 (주)기술과가치 대표이사, 강영석 경북도의원, 민병조·성재분·조준섭 상주시의원, 노춘희 상주시 경제개발국장, 장진석 상주시 경제기업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회사측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둔화된 경기 침체로 인해 타이타늄 소재산업기지에 대한 투자자 확보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판단한 김재원 의원이 긴급히 소집해 이뤄졌다.
김재원 의원은 최상호 상주폴리실리콘 공장장으로부터 현재 공장 상황과 매각진행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타이타늄 소재산업기지의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시행사의 실무 책임자로부터 유치 추진현황과 공장활용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안을 토의했다.
김재원 의원은 “포스코를 비롯한 여러 대기업에서 청리공단에 관심을 갖고 시장조사도 했지만 현재 국내 대기업에 대한 검찰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이고, 대선정국과 맞물려 있어 당분간은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자신이 더욱 더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재원 의원은 “올해 중으로 폴리실리콘공장에 대한 매각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단순히 경매로 매각하기 보다는 청리공단을 다시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타이타늄 소재산업 관련 기업체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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