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 없는 농사 “벼 직파재배 연시회” 열려
무논직파, 건답직파, 사료용벼 직파 현장 연시회 개최
기사입력 17-05-01 11:04 | 최종수정 17-05-01 11:04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와 상주농협, 행정기관 합동으로 4월 28(일) 양촌동 일원에서 농업인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벼 직파재배 기술교육과 직파유형별(무논직파, 건답직파, 사료용벼) 현장 연시가 병행실시 되었다.
직파재배는 모판 파종, 상자 쌓기, 못자리관리, 이앙작업을 생략할 수 있고 종자소독 후 싹을 틔워 즉시 직파하기 때문에 기계이앙 대비 노동력 19.4%, 생산비 6.5% 의 절감효과가 있다. 또한, 직파 재배시 쌀 수량성이나 쌀 품질도 이앙재배에 뒤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금년도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20ha 직파재배단지에 무논점파용 비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거점농가를 육성하여 재배면적을 확대 해나가고 있다.
식량작물담당은 “직파재배 기술보급 및 확대를 통한 규모화·생력화로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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