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사례] 어버이날 뜻 깊은 선물
기사입력 17-05-09 15:14 | 최종수정 17-05-09 15:14
뇌졸중으로 인해 하반신 마비와 언어 장애로 11년 째 재활 치료를 받으며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기요양 노인 가정에 경사로를 설치하여 혼자 스스로 안방에서 외출이 가능하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 사례가 있어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북재가복지종합센터 이재법 센터장은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에 퇴직 후 인생 이모작 출발에 즈음하여 뇌졸중으로 오랫동안 재활 치료를 받고 생활하는 노인 장기요양2등급 김○○(71세) 노인과 인연이 되어 그동안 이동에 불편함이 있음을 관찰하고 자원봉사자 2명과 함께 이틀간에 걸쳐 집안에 경사로를 설치해 주었다.
김○○ 어르신은 어떤 선물보다 더 값진 선물이라며 기뻐하였고 손 글씨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법 센터장은 2008년부터 재가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해 오면서 집수리, 도배. 장판교체. 생필품 나눔, 의료비지원 등 많은 봉사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현재 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 경북본부장, 경북요양보호사교육기관연합회장, 한국기초생활보장 상담사협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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