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 노령 탈북민 방문 카네이션으로 마음 전해
기사입력 17-05-04 13:52 | 최종수정 17-05-04 13:52
상주경찰서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신변보호관 등 경찰 3명이 5월 4일(목) 관내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북한이탈주민 어르신 3세대의 가정을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향에 있는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커질 어버이날에 외롭고 쓸쓸한 북한이탈주민 어르신들을 찾아 말벗이 되어 드리고 선물과 함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탈북민 조OO(77세)는 “어버이날이면 북한에 있는 가족들이 어떻게 사는 지 더욱 생각나는데 북한이탈주민인 내게 경찰이 아들같이 찾아 챙겨주는 관심과 배려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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