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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본격적 농촌일손돕기 시작

기사입력 17-05-25 21:42 | 최종수정 17-05-25 21:42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바쁜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농업인과의 대화 및 소통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일손돕기 지원은 노약자, 부녀자, 보훈농가, 자연재해 피해 농가 등 일손이 꼭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청 공무원들은 지난 11일 함창읍 신덕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 마늘종 뽑기를 실시하고, 이어 23일 화서면 상곡리 과수 농가에서 사과 열매솎기를 지원하였으며,

25일 낙동면 상촌리 와병중인 과수농가에서 사과 열매솎기를 지원하는 등 6월말까지 각 읍·면·동별로 공무원, 향우회, 유관기관 등을 통해 과수, 채소, 밭작물 등 다양한 농작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백 시장은 “농촌사랑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와 함께 땀을 흘리며 현장의 작은 소리를 크게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번 열매를 솎은 작은 사과가 가을에 빨간 사과로 무럭무럭 자라 주렁주렁 열려 가을에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상주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상주시와 농협, 읍·면·동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일손돕기 봉사활동 기관·단체와 농가를 연결해 영농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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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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