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무늬낙엽병, 이젠 GOOD BYE!
기사입력 17-05-23 08:07 | 최종수정 17-05-23 08:07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관리가 소홀한 과원에서 피해가 컸던 둥근무늬낙엽병(원성낙엽병) 예방을 위하여 적기방제 할 것을 당부했다.
둥근무늬낙엽병은 9월 상순경부터 갈색반점이 생기면서 발병하며, 특히 급성형둥근무늬낙엽병은 푸른 상태로 조기낙엽되어 피해를 주며 심할 경우 낙과로 이어져 경제적 손실을 주는 심각한 병해이다.
이 병은 잠복기가 90~120일로 길어 병반이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 방제를 소홀히 하기 쉽지만, 발병하면 방제가 어렵고 품질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 10일 간격으로 3~4회 잎 뒷면까지 약액이 고루 묻도록 충분한 약량을 살포해야 한다.
과수작물담당은 “매년 피해를 주는 둥근무늬낙엽병이 발생한 이후는 방제가 곤란하고 피해가 크므로 적기방제를 통한 예방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며 방제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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