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화재현장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
기사입력 17-06-05 14:47 | 최종수정 17-06-05 14:47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5일 상주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한 6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지난 5월 29일 오전 11시경 상주시 공성면 이화리 단독 주택화재 시 초기 진화 및 인명보호와 재산피해를 경감한 주민 2명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표창을 수상한 고세현(남.59세), 함재근(남.60세)은 대구에서 가구점을 운영하면서 이날 화재 발생 장소에 가구를 배달하러 왔다가 화재를 목격, 즉시 119에 신고 및 소화기와 수돗물을 이용하여 초기 진화를 하였고,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80세)를 대피시킴은 물론 마당에 있던 1톤 트럭을 이동 조치,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함으로써 초기에 진화 및 인명보호와 재산피해를 경감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는 소방활동의 공로가 인정되어 이날 수상을 하였다.
수상자들은 “당연히 할 일을 했지만 소방서장 표창에 대하여 남다른 자부심과 보람과 긍지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은 물론 소방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김재훈 상주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대응으로 인명보호와 재산 피해 경감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의 방화의식과 헌신적인 행동이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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