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 선진 농업도시 상주!
농업인 스스로 GAP자발적 학습조직 결성을 통한 인증확대
기사입력 17-06-27 08:03 | 최종수정 17-06-27 08:03
상주시 만산동 소재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섭)은 지난 6월21일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주관, GAP자발적 학습조직으로 선정되어 국비지원 뿐 아니라 전국 GAP집단인증 우수모델로 육성될 계획이다.
2016년에는 화동면 팔음산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되어 GAP자발적 학습조직참여는 물론 주산지 GAP안전성 분석사업을 통해 286농가, 304ha의 GAP집단인증에 이어 올해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되었다.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지난 ‘94년 법인설립(회원수 160명), 연 매출액이 140억원으로, 농산물 도매시장인 한국청과에서도 표본이 될만큼 고품질의 상주오이를 생산 및 출하해 왔다.
원예작물은 수도작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증 및 유지관리가 다소 어려운 면이 있으나, 무엇보다 농가 스스로가 필요에 따라 자발적으로 GAP인증을 통한 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바이러스 등 위해요소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안전수칙을 이행해 나가는 것으로써 고품질 상주오이의 명성을 다시한번 되찾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금번선정을 통해 5백만원의 국비지원으로 자체 농산물 품질관리 및 유통교육, 선진지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이정백 상주시장은 GAP인증 확대추진을 위해 금년 2개분야에 2억8천만원을 지원하여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이 전국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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