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문장대 포도 첫 출하 초매식
기사입력 17-09-14 08:33 | 최종수정 17-09-14 08:33
상주 문장대 포도 작목반(회장 윤광일)에서는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명품 문장대 포도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13일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서면 중화농협 경제사무실 마당에서 초매식을 가지고 포도 8,000상자를 트럭 5대에 싣고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출발했다.
명품 문장대 포도를 생산하는 상주시 화서면은 평균 해발 300m의 고랭 분지로 일조량이 많고 밤낮의 일교차가 매우 큰 지리적 환경적인 장점을 바탕으로 출하 시기가 타 지역에 비해 늦고 완숙상태에서 출하하여 특유의 맛과 향을 자랑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문장대 포도는 전국 최고의 품질로 높은 가격을 받아 회원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화서면 문장대, 화령, 중화포도 작목반은 330여 회원 농가에서 200ha의 포도를 재배하여 연간 6,000톤을 생산 12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문장대 포도 작목반 윤광일 회장은 “올해는 가뭄과 수확기까지 이어지는 긴장마로 열과가 발생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렇게 출하를 하고 초매식을 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여 출하하는 포도가 제값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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