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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가장동 장례식장 건립 반대추진위, 장례식장 백지화 기자회견 가져

기사입력 17-09-11 17:01 | 최종수정 17-09-11 17:01




상주 가장동 장례식장 반대 추진위(위원장 김귀섭)는 11일(월) 오후 4시 상주시 기자브리핑센타에서 경북대 상주캠퍼스 학사촌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장례식장 건립을 반대한다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귀섭 반대추진위원장은 가장동 일대 주민들과 토지소유자들을 대표하여 장례식장 건립 반대에 대한 네 가지 입장을 밝혔다.


첫째, 장례식장 예정지 인근에 경북대 학사촌과 명지3차 아파트가 있고 다세대 주택이 있는 주거지에 장례식장을 짓는 다는 것은 쾌적하고 행복하게 살 지역 주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둘째, 경북대 등.하교 차량을 비롯한 남상주IC 통행하는 차량이 하루 평균 2,700여대로 심한 교통체증 유발로 잦은 사고로 이어지는 도로이기에  교통환경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


셋째, 상주 북쪽에 비해 남쪽 지역은 낙후되어 토지 가격 하락과 토지 거래 절벽으로 재산상 막대한 손실로 이어진다.


넷째, 상주에는 이미 6개의 장례식장이 있어 추가 건설 필요성의 명분이 없다.


이어 반추위는 지방자치법규 제. 개정을 상주시와 의회에 요청하고 행정처분 전에 행정절차 법 상 청문과 공청회를 실시해 줄것을 내용으로 하는 공문과 함께 주민 2,223명의 반대 서명이 담긴 명부를 상주시장과 상주시의회 의장에게 각 각 전달과 함께 장례식장 건립을 백지화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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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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