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면, 다문화가정과 『사랑의 김치 담그기』행사 실시
기사입력 17-11-30 08:10 | 최종수정 17-11-30 08:10
상주시 중동면(면장 정광호)에서는 지난 11월 29일 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자) 및 다문화가정 주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의 일환으로『사랑의 김치 담그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사랑의 김치 담그기』행사는 부녀회에서 구입한 배추 200포기를 부녀회원 및 관내 다문화가정의 주부들이 함께 참여해 김치의 종류와 김장하는 방법을 배우는 등 한국의 나눔 문화를 체험하고 부녀회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세대 등 30여 곳에 전달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박영자 면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를 이웃 주민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며, 다문화 가정이 한국의 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광호 중동면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한 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중동면이 행복이 넘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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