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왕산장터』 따뜻한 연말 장터로
기사입력 17-12-27 17:03 | 최종수정 17-12-27 17:03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프리마켓 행사가 27일 상주왕산장터(새서울국기사~장원청과)에서 열려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달궜다.
이번 행사 역시 해당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든 후 로컬푸드 농산물장터, 먹거리장터, 아나바다장터와 벼룩시장, 수공예품 전시ㆍ판매, 문화마당, 체험부스 등 다양하고 풍성하게 꾸몄다.
읍면동에서 지역농민이 직접 생산한 특산품 곶감을 비롯하여 안심 먹거리로 농산물장터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3회째 맞이한 ‘상주왕산장터’가 성황을 이뤘다.
왕산골목에서 가게를 하고 있는 주민은 “날씨가 추워지면 거리에 나오는 사람이 없어 조용했는데 장터로 인해 거리에 사람들이 붐벼서 좋다.
내년에도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장터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우리도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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