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고명환, 상주고등학교 모교에서 강연
주제-‘진짜 꿈을 이루는 방법’
상주고등학교(교장 박근조)에서는 2월 5일 개학을 맞이하여 졸업생인 유명 개그맨 고명환을 초청하여 재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해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강연을 개최하였다.
개그맨 고명환은 학창시절, 상주에서의 추억, 개그맨이 되기까지의 과정, 사업가로서의 변신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강연을 하고 마지막 20분간은 후배들과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하였다.
특히 수차례 사업 실패를 딛고 최근 메밀국수 요식업으로 연 10억원 매출을 달성해 주목 받은 이야기를 소개하였는데, 그 핵심 화두는 ‘책’이었다.
1000권의 독서를 통해 실패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일화를 소개하고, 또 그렇게 성공하는 과정을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라는 책으로 출간한 사실을 소개하였다.
상주고등학교는 2018년 대입에서 한 학년 학생수가 150여 명에 불과한데도 서울대 1명, 연세대 3명, 고려대 3명 등 아주 좋은 결과를 낳았고, 특히 수능에서는 전과목 2개만 틀린 학생을 배출하는 등 매년 수능과 수시에서 탁월한 입시결과를 낳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개그맨 고명환은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이와같은 입시결과를 듣고, 강연에서 재학생 후배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크게 성과를 거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은 책을 통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었고,
또 앞으로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겸손의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후배들에게도 책을 통해 인생을 설계하고 세상을 알아갈 수 있도록 ‘진짜 꿈을 찾는 방법’에 대해 재미있게 열정적인 강연을 하였다.
고명환은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위기를 겪더라도 빨리 탈출할 수 있다.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온갖 고난과 트렌드를 꿰뚫을 수 있다.”라 말하며,
활발한 저술과 강연활동을 소개하면서, “모교의 선생님, 학부형, 동창회, 학생 모두가 하나가 되어 훌륭한 입시결과를 얻은 것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모교를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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