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CCTV통합관제센터, 정신질환자 조기 구호 기여
기사입력 18-02-14 07:57 | 최종수정 18-02-14 07:57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이 병원에서 진료 중 이탈한 정신질환자의 조기 구호에 기여한 공로로 13일 상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정신질환자 A씨는 지난 1월 12일 11:19경 시내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던 중 이탈했다. 경찰로부터 이 사실을 통보받은 모니터요원 B씨는 A씨를 실시간 추적했고 서문동의 한 PC방 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파악했다.
이 사실을 112에 통보했고, 경찰은 A씨를 이 PC방에서 발견했다. 하마터면 장기수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보호자를 조기에 구호하는 공을 세웠다.
한편, 상주시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역 내 CCTV 987대를 통합 관리하며 24시간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각종범죄, 교통사고, 재난재해, 기타 안전대응 등 513건의 문제 상황을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전파해 큰 사건, 사고로 확대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중동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18.02.14
- 다음기사상주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18.02.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