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제11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국가암 조기검진 홍보
상주시 보건소는 22일 보건소 및 중앙시장에서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암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암예방의 날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상주시는 암 예방의 날 캠페인 행사 외에도 효과적인 암 예방 및 치료 관리가 이뤄지도록 암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국가암 관리사업 등을 추진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건강보험료 기준에 부합하는 자이며, 검진 대상 암종은 발생률이 높고, 조기진단으로 치료할 수 있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검진 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부담하며,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암환자 의료비지원 대상자가 된다.
건강증진과장은 “암은 예방할 수 있고 조기 발견되면 완치할 수 있다는 인식이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됐으나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암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 및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암 예방의 날 행사가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 암예방 10대 수칙
1.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연기도 피하기
2.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3.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4. 암 예방을 위해서 하루 한 두잔의 소량음주도 피하기
5.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체중 유지하기
7.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8.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9.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수칙 지키기
10. 암 조기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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