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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폐의약품, 가까운 약국.보건소 수거함으로 ....

기사입력 18-03-21 08:03 | 최종수정 18-03-21 08:03


상주시보건소에서는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처리 및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가정에서 유효기한이 경과 됐거나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무분별하게 버릴 경우 강이나 땅으로 흘러들어가 하천과 토양을 오염시키며 시민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보건소는 가정에서 방치된 폐의약품을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비치된 수거함에 배출하도록 하여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폐의약품 수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전광판, 반상회보,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폐의약품 수거함은 관내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86개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수거한 폐의약품은 매월 1회 상주시생활폐기물소각장에서 안전하게 소각 처리하고 있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가정에서 복용을 중단하거나 유효기한이 지난 의약품은 가까운 약국, 보건소 등에 비치되어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폐의약품 수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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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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