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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동성동에 오방나비가 날아왔어요!!

동성동주민센터 전정 벽화작업 완료 -

기사입력 18-04-05 08:16 | 최종수정 18-04-05 08:16

동성동(동장 박점숙)에서 도민체전 대비 봄맞이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3억 6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작한 자전거 그림, 대합실 그림, 기찻길 벽화그림 등 동성동의 특색을 잘 살린 벽화그리기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특히 동성동 주민센터 전정 벽화는 동성동민의 염원을 담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일명 ‘고목나무에 핀 꽃에 날아드는 오방나비’ 벽화 그림에서 ‘고목나무에 꽃이 핀다’는 내용은 예전 동성동이 상주시 경제․문화․행정의 중심지였듯이 옛 영광을 재현하자는 취지다.

 

‘오방나비’에서 오방은 동성동 소재 5개동(성동동, 성하동, 서곡동, 인평동, 거동동)을 5가지 색깔로 표현했고, 나비는 동성동이 지도상으로 나비모양인 점에 착안했다. 


박점숙 동성동장은 “우리 동의 특색과 동민들의 염원을 잘 담아낸 벽화그림이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동민들의 염원이 담긴 벽화처럼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옛 동성동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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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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