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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상주시 자원봉사자, 경북도민체전 4일간의 대장전 성료

기사입력 18-04-30 20:42 | 최종수정 18-04-30 20:42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4월30일(월)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경북도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성화가 피어오르던 개막식부터 지금까지,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시민이 함께한 ‘성공체전’의 모범사례로 막을 내렸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은, 자원봉사자 모집단계에서부터 찾을 수 있었다.

총 630여명의 자원봉사자 모집에 8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신청을 하는 등, 시작단계에서부터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이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지나, 사전경기(4.20.~4.23.)를 포함,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한결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 모든 것이 총 12개 분야, 23개의 경기장에서, 그리고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묵묵히 그 역할을 수행한 자원봉사자들과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해준 상주시민의 시너지가 발휘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은 폐막식에서도 관찰 할 수 있었다. 대회기간동안 성실히 활동에 임한 모든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하여, 6인의 대표 자원봉사자가 감사의 꽃다발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각 대학생, 장년층, 실버 자원봉사자를 대표하였으며, 대회기간 동안 참여한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전하는 경북도민의 감사표시였다.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무엇보다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안전사고 全無’라는 기록에 자원봉사자들이 큰 역할을 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으며, 차량 2부제 실시, 가까운 거리 걷기 캠페인을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성숙한 상주시민의 모습을 꽃 피웠다.’는 평을 받기에 충분한 대회가 되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문)는 “이번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상주시민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러한 성과들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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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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