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공청사 우산비닐커버 사라진다
우산 제수기(빗물제거기) 설치로 환경보호 앞장
기사입력 18-04-24 08:11 | 최종수정 18-04-24 08:11
상주시는 최근 재활용쓰레기 수거 거부 대란으로 비닐 과다 사용이 문제되면서 우산 비닐커버를 점차적으로 줄이고자 4월부터 상주시청 현관에 우산 빗물제거기나 빗물 흡수용 카펫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등에서 사용한 우산 비닐커버는 몇십만장으로 대부분 물기가 있어 시가 앞장서서 일회용 비닐 제품 사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금년 하반기부터는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에서도 우산비닐커버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독려하고, 민간기업 및 공동주택에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공기관의 작은 변화가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전환으로 깨끗한 상주 살고 싶은 상주 건설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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