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 13.2℃맑음
미세먼지: 좋음

문경시

포도과원 문제해충 “장님노린재”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기사입력 18-04-20 07:51 | 최종수정 18-04-20 07:51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매년 포도재배 포장에 많은 피해를 준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이하 장님노린재)」의 발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금부터 방제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님노린재는 휴면중인 포도 눈 틈에서 알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 신초가 3cm정도 자랄 무렵인 3~4엽기에 부화한다. 약충의 몸길이가 1~3mm, 성충은 4~6mm이며, 몸 색깔은 엷은 녹색으로 새순과의 색깔이 비슷하기 때문에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포도, 감, 대추, 고추 등의 잎, 과실 등에 많은 피해를 주는 장님노린재는 특히 포도 꽃송이가 형성되는 발아기(3~4엽기)부터 개화기까지의 잎과 과실에 해를 입혀 포도 품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장님노린재는 발생초기 방제를 통해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며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도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