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 및 가정의 달 맞아 매년 지역 어르신들께 식사 대접
상주시 낙동면 소재 진차이 반점 정삼성씨
기사입력 18-05-16 08:09 | 최종수정 18-05-16 08:09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매년 지역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는 업소가 있다.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에서 중국음식점인 진차이반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삼성씨는 지난 5월 14일 자신의 식당으로 낙동면 및 중동면 지역의 어르신 500여 명을 초대해 자장면 등으로 푸짐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인근 중동면 금당리 출신으로 김천에서 중식당을 운영해 오다 2년 전 낙동면으로 이주한 정씨는 지난해에도 낙동․중동 양 지역 어르신 5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이미 인근에서는 친절하고 푸근한 사장님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처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역의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모시는 배경에는 정씨의 사려 깊고 넉넉한 인심이 한몫하고 있다.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의 의미와 크기를 이해하고 실천해 온 정씨는 평소에도 고향과 주위의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이웃 사랑과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있다.
정광호 중동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정 대표께 감사를 표하고, 어르신들이 즐겁고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모든 가정이 정이 넘치고 화목한 5월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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