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봉산농원 이종구 대표, 중덕자연생태공원에 나무 460여본 기증
기사입력 18-05-15 07:58 | 최종수정 18-05-15 07:58
상주시에서는 지난 4월 중덕자연생태공원 주변과 산책로 등에 메타세쿼이아와 소나무, 주목 등 460여 본을 천봉산농원대표(이종구, 53세)로부터 기증받아 심어 내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봉산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구 대표는 “평소 내 고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중덕자연생태공원에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풍경과 그늘을 만들면 내방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기증했다”고 말했다.
평소 나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이종구 대표는 현재 블루베리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재배한 묘목들을 지역의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기증하기도 했다.
환경관리과 김용묵과장은 “차후에 중덕자연생태공원 내 산책로 정비 시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생태 공원을 물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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