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상주시장 후보 첫 유세 "못다한 일 챙기겠다"
6.13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경북 상주시장에 출마하는 이정백 후보(기호7)가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첫 유세를 가졌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전통시장 인근 풍물거리에서 가진 첫 유세에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지금까지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시정을 봐 온 것은 저 이정백이에게 주어진 소명이었다"며 "못다한 일을 제대로 하고 숙원사업이었던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을 통해 대한민국 1등 농업으로 완전한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천 백여 공무원과 함께 이뤄 놓은 것도 많지만 미처 해결하지 못한 일들도 산적해 있다"고 밝히고 "여기서 멈춘다면 우리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지역의 발전은 더딜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믿고 맡겨주신다면 앞으로 4년 상주발전에 완전한 기틀을 다지겠다"고 한 뒤 "여러분과 함께 해서 새로운 변화 이끌어 내고, 새로운 인물, 새로운 주역들에게 자랑스럽게 상주의 내일을 물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서는 젊은이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발랄한 율동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찬조연설은 김준봉 전 한농연 중앙회장이 맡아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정백 후보는 민선6기 상주시장 재임기간 ▲경북도 농업기술원 유치 ▲장학금 200억 조기달성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도시재생 뉴딜시범 사업 ▲경천대 일원 숙박시설 건립 협약 체결 ▲고속철도 전철화사업 상주노선 확정 ▲분만환경 원스톱 거점 인프라 구축 ▲중모고 농업계 특성화고 전환 등을 추진해왔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상주포도즙’상해 최고급마켓에 입점하다! 18.06.01
- 다음기사내서면 능암1리 성숙현 이장, 상주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18.05.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