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가 숨쉬는 DMZ에서 통일의 바람을 느껴요”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청리중학교 학생 대상 청소년 DMZ 평화기행
기사입력 18-07-20 07:44 | 최종수정 18-07-20 07:4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민정기)는 2018년 7월 19일(목) 청리중학교 학생 및 교사,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평화가 시작되는 희망의 땅 판문점 일원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통일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전쟁이 주는 위협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한반도가 주는 희망을 함께 공유하면서 현실적인 통일 준비 및 평화 공감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주평통이 매년 주최하는 청소년 DMZ 체험교육은 관내 중학교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청소년 평화공감 토크쇼를 초중고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DMZ평화기행 견학에 참석한 청리중학교 학생들은 남과 북이 오가는 길목에서 평화를 찾다보면 자연스럽게 통일도 이루어질 수 있겠다는 소감을 발표하고, 평화통일 4행시 짓기, 우리의 소원 노래도 함께 열창하면서 통일을 염원하였다.
민정기 협의회장은“오늘 평화가 숨 쉬는 판문점 및 제3땅굴 일대를 학생들이 견학하고 분단의 역사와 전쟁의 상흔을 보면서 튼튼한 안보를 통한 평화,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통일의 바람을 느껴보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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