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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폭염피해 예방 양계농가에 선제적 대응 펼쳐

상주시, 420만수 분량의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양계농가에 배부

기사입력 18-07-19 07:46 | 최종수정 18-07-19 07:46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양계 농가 84호에 이달 21일까지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2,100병(1L/병)을 긴급 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첨가제는 1병당 2,000마리 가량 투약이 가능하며 약 420만수의 닭에게 한꺼번에 투약 가능한 양이다. 

 

상주시는 지난  7월 12일 폭염경보를 시작으로 최고 기온 33도를 육박하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최고기온 35.7℃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축산 농가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체온이 높고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체온조절이 어려운 닭은 폭염에 가장 약한 축종으로 폐사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배부되는 사료 첨가제는 닭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고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폭염에 의한 스트레스 감소, 소화 및 성장촉진, 질병 저항력 강화로 양계농가 피해 최소화에 예방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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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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