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면, 레미콘차량 이용 농업용수 공급
기사입력 18-08-09 07:48 | 최종수정 18-08-09 07:48
▲오규섭 외서면장과 농민이 연봉리 일원에서 레미콘 차량으로 메마른 논에 물 공급을 지켜보고 있다
장기간의 가뭄과 폭염으로 농작물의 잎이 타는 등 외서면 관내의 농경지 피해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이에 외서면(면장 오규섭)에서는 피해가 심한 현장을 매일 순찰하며 복구 현장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50%이상으로 수혜농지 농업용수는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나 일부 비수혜지역은 면사무소 보관중인 양수기 대여, 하상굴착 물둠병(웅덩이) 설치 등을 통해 농작물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관내 레미콘 업체인 삼백레미콘(대표 신종운)에 협조를 요청해 레미콘차량을 이용, 가뭄이 심한 연봉리 일원에 8월 7일부터 5일간 1일 90톤씩 농업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오규섭 외서면장은 애태우는 농민의 심정으로 가뭄 해갈 시까지 지속적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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