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시내 버스정류장 얼음 아이스박스 설치
기사입력 18-08-10 08:03 | 최종수정 18-08-10 08:03
연일 게속되는 폭염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아이스박스가 등장했다.
상주시 안전총괄과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주시내버스터미널, 리치마트 2호점 버스정류장 등 시내버스 정류장 12곳에 시원한 얼음이 채워진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폭염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고 있다.
▲상주시내버스정류장 대기실에 비치된 아이스박스
시 관계자는 얼음이 녹으면 공급업체에서 다시 채워 넣는데 이틀에 한 번 정도 얼음을 채워 넣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얼음 생수도 공급하고 있다. 장날인 12일 중앙시장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얼음 생수를 800개를 나누어주며 폭염시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안전총괄과장(정하목)은 “시민들이 얼음 생수와 아이스박스 얼음으로 더위를 식혔으면 좋겠다”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한낮의 햇볕을 피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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