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심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후진 위해 용퇴
기사입력 18-08-31 14:54 | 최종수정 18-08-31 14:54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육심교 소장이 8월 31일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상주시 화남면이 고향인 육 소장은 1987년 안동군 농촌지도소를 시작으로
농촌진흥청 축산시험장,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획팀장,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15년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부임했다.
부임 이후 육 소장은 지도사업 확대를 통한 상주 농업 발전을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전력투구해 전년 대비 30억원을 증액시키는 등 지도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후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상담소를 리모델링해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또 소비자맞춤형과수단지육성, 포도 국내육성품종 보급, 상주오이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 ICT하우스 설치, 농기계임대사업장 분소 확대 등 굵직한 국비사업을 확보해 지역농업과 경제발전을 이끌었다.
이런 노력으로 2017년 전국 최우수농촌진흥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육 소장은 “평생을 몸담은 직장을 떠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중앙에서 쌓은 30년의 지도사업 경력을 고향인 상주에서 마지막으로 펼치고 마침표를 찍게 되어 한편으로는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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